여행지에서의 하루,
사람 많은 해변 대신 조용한 정원이 있는 곳에서 따뜻한 브런치를 먹고 싶었던 날이었어요.
강릉의 초록이 짙은 성산면,작은 길을 따라가다 만난 **‘오부리에타’**는
마치 유럽의 시골마을에 잠시 들른 듯한,잔잔하고 따스한 감성이 가득한 공간이었어요.
예쁜 꽃과 나무들이 반겨주는 정원,햇살 가득 들어오는 통창,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 접시의 브런치.
일상에서 한 발짝 떨어져 마음을 내려놓고 싶을 때,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위치 & 운영 정보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양지말길 82 (위촌리 727-3)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라스트오더 오후 4시) |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수요일 |
주차 | 자체 주차장 넉넉하게 마련 |
기타 안내 | 키즈존 / 반려동물 출입 불가 / 조용한 분위기 지향 |
✔️ 네비에 ‘오부리에타’ 검색하면 정확히 나와요.
✔️ 주말엔 대기 있을 수 있으니 평일 방문 추천드려요.



























🍴 우리가 먹은 메뉴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프렌치토스트와 새우볶음밥, 그리고 함께 나온 메이플 시럽.
정갈한 플레이팅에 눈부터 즐거워졌던 순간이었어요.
🥐 프렌치토스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던 프렌치토스트!
진한 계란옷의 고소함에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브런치의 정석 같은 메뉴였어요.
바나나, 블루베리, 메이플시럽까지 함께 곁들여
취향껏 즐기기 좋은 구성이었답니다.
🍤 새우볶음밥
새우가 넉넉하게 올라간 볶음밥은
고슬고슬한 밥알과 부드러운 스크램블, 고소한 마늘칩이 환상 조합!
감칠맛 가득한 풍미에, 마지막 한 입까지 만족스러웠어요.
🌸 정원뷰와 함께한 힐링 식사
창밖으로 보이는 분홍빛 꽃들과 초록 정원이 어우러져
식사하는 동안 자연을 감상하는 기분이었어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 메뉴 참고
프렌치 토스트 | 13,000원 |
새우 오픈 샌드위치 | 15,000원 |
새우 볶음밥 | 14,000원 내외 (비정기 메뉴 가능성 있음) |
옥수수 크림라떼 | 6,000원 |
아메리카노 | 4,500원 |
💬 총평
“예쁜 정원 속 유럽 분위기, 조용한 음악과 함께 먹는 따뜻한 브런치…
정말 강릉에서만 가능한 고요한 힐링 브런치였어요.”
사진 찍기도 좋고, 무엇보다 맛·분위기·여유 이 세 가지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공간.
강릉 여행 중 바다 대신 숲을 마주하고 싶은 날,
또는 혼자 조용히 책 한 권 읽고 싶은 날,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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