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7월 18일 아침 마감된 뉴욕증시는 기술주 차익실현과 실적 시즌 경계심리가 겹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양호한 경제지표가 시장을 지지했지만,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됐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 종목들의 약세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를 끌어내렸고,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 이후 향후 성장 기대가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편 중동 지역의 긴장 지속으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안전자산 선호가 일부 나타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AI 성장 스토리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과 실적 시즌을 앞둔 포지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