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노포 빵집 ‘바로방’ – 40년 추억이 담긴 야채빵 맛집

강릉 노포 빵집 ‘바로방’ – 옛날 빵이 그리운 날엔 여기로

가끔 옛날 빵이 생각날 때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강릉의 노포 빵집 ‘바로방’. 오늘은 오랜만에 바로방에 들러, 그 시절의 맛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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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기본 정보

• 상호명: 바로방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가로 14 (옥천동 160-1)
•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033-646-4621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 기타: 매장 규모가 협소하여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며, 빵은 직접 튀겨냅니다. 인기 메뉴는 조기 품절될 수 있어 이른 방문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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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메뉴 소개

• 야채빵
  양배추, 당근, 오이, 분홍 소시지, 케첩이 어우러진 고소하고 담백한 빵. ‘인생 야채빵’이라 불릴 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 고로케
  감자가 듬뿍 들어간 담백한 튀김빵.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속이 조화를 이루며,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에요.
• 팥 도너츠
  찹쌀로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 달콤한 팥소가 듬뿍 들어 있어 전통의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 슈크림빵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슈크림이 가득.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에요.
• 소보로
  고소한 크럼블 토핑이 올라간 클래식한 소보로 빵. 커피 한 잔과 함께하면 최고의 조합!
• 꽈배기
  설탕이 살짝 묻어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간식빵.

💰 가격: 대부분 1,000~2,000원대로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 방문 후기

바로방은 1987년에 문을 연 이후 무려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강릉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간식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전에는 금학동에 있었지만, 현재는 옥천동으로 자리를 옮겨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장 안은 소박하지만 늘 정이 넘치고, 빵을 튀겨내는 고소한 냄새가 가득해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빵을 들고 나오면 한 손에 들고 바로 먹게 되는 중독성 있는 맛이 이곳의 진짜 매력이에요.

강릉 중앙시장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시장 구경 후 간단히 들르기에도 좋은 코스!
강릉 여행 중 옛 감성의 빵집을 찾고 계시다면, 바로방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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