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릉도 본격적인 여름 무드!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입맛이 없던 어느 날,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식사를 하러 다녀온 곳이 있어요.
바로 포남동 골목 안쪽에 숨어있는 감성 밥집 **‘영춘식탁’**입니다.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플레이팅,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메뉴 하나하나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아, 여긴 다시 올 것 같다"는 확신이 드는 그런 곳이었어요. 😊
🗺 가게 정보
-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덕포남로182번길 20
-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30분
-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 라스트 오더: 오후 7시 30분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 전화번호: 0507‑1323‑5910
- 🚗 주차: 전용주차장 없음 (근처 골목 또는 공영주차장 이용)
키오스크 주문 방식이라 혼밥도 전혀 부담 없고,
내부는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친구나 연인과 방문해도 딱이에요.
🍽 우리가 먹은 메뉴
✔ 회오리 오므라이스
비주얼이 정말 압도적이에요!
노란 계란이 회오리처럼 휘감아 있고, 진한 데미글라스 소스가 촉촉하게 덮여 있어요.
볶음밥과 계란, 소스 조화가 완벽.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입맛을 확 살려줘요.
✔ 영춘 떡볶이
쫄깃한 밀떡에 깻잎 고명, 수제 튀김, 삶은 계란까지 푸짐하게 올라간 구성!
양념은 매콤달콤, 딱 중간 정도의 매운맛이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요.
깻잎 향이 은근히 입맛 돋우고, 튀김도 바삭해서 식감까지 GOOD.
✔ 쫄카레 고로케우동
카레 국물에 우동면 + 쫄면 조합!
위에는 바삭한 고로케 두 개, 견과류와 칠리플레이크가 고소함과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한입 먹는 순간 “이건 일본풍 라멘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매력”이라고 느낄 만큼 독창적인 맛이었어요.
📝 전체 메뉴 소개 (2025년 7월 기준)
시그니처 | 회오리 오므라이스, 영춘 떡볶이, 쫄카레 |
밥류 | 굴라쉬 버터밥, 간장계란밥 + 돈카츠, 김스타(김+파스타), 연어크림파스타 |
면류 | 하냉국수, 야끼소바, 파김치쫄면, 쫄카레우동 |
샌드 & 사이드 | 달걀카츠샌드, 감자고로케, 미소된장국 |
음료 | 자몽에이드, 청포도에이드, 병음료 (사이다, 콜라 등) |
메뉴 하나하나가 실험적이지만 너무 조화롭고,
소스나 고명 등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플레이팅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 한줄 총평
“맛있는 건 기본, 예쁘기까지 하다니... 이건 무조건 재방문 각!”
강릉 포남동에서 감성 한 끼 찾는다면 무조건 ‘영춘식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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